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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중장년 위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열린다···내달 3일 개최

66개 기업 참여…현장 채용도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 광명시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시는 내달 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50~70대 중장년층을 위한 시·군 순회형 행사로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따뜻한사람들, ㈜동우실리콘, 한국야쿠르트 광명지사를 포함한 지역 기업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부스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36개 기업의 채용공고도 함께 제공되며, 제출된 이력서를 해당 기업에 전달하는 대행 접수 서비스도 지원한다.

광명일자리센터, 광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0개 일자리 유관기관도 참여해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력서 작성 특강,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등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최옥남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층의 새로운 출발을 돕고 지역 기업에도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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