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가 ‘장년고용강조주간’을 맞아 이달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중장년 커리어 ON! 적합 직무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에 중장년층의 경력과 역량을 사회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적합 직무 발굴과 경력 전환 사례를 공유해 고용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광주 지역 중장년 구직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광주 일자리 현황과 중장년 고용 관련 주제 발표 △자동차 업종 중심의 재취업 직무 소개 △경력 전환 성공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는 직업흥미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자기 표현력 향상을 지원한다.
김경진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이번 콘서트가 변화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지역 일자리와 연결될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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