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퇴직 공무원의 전직 지원을 위해 전직지원 서비스 전문업체 인지어스와 협약을 맺고 ‘2024공무원 전직지원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퇴직 전·후 공무원의 경력 전환을 위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무원 전직지원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영역별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밀착 케어와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력설계 △재취업 △창업 △귀농귀촌△사회공헌기업 참여 등 각 분야에서 퇴직 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은 △일반 컨설팅(퇴직준비도 점검, 직업성향 진단, 경력대안 탐색 등)과 △집중 컨설팅(경력무관형 취업, 경력연계형 취업, 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기업 컨설팅(사회공헌기업 창업, 기업 매칭·인턴십)으로 구성해 개인별 특성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대상은 군인과 경찰, 4대 보험 가입자, 기창업자 등을 제외한 퇴직 전∙후 3년 이내인 국가·지방직 공무원이다.

20일부터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인지어스 공무원 전직지원 컨설팅 홈페이지나 인지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선문의와 신청은 인지어스 인사혁신처 사업담당을 통해 가능하다.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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