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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경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저고위 사무처장 발령

부위원장 이어 사무처장도 기재부 출신

저고위 최근 사무조직 국장급→실장급 개편

최한경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한경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를 도맡는 사무처장으로 부임했다.

기재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실장급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최 사무처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재부에서 재정관리국장, 재정건전성심의관,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등을 맡는 등 예산·재정 분야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이번 인사로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에 이어 사무처장도 기재부 출신이 맡게 되면서 저고위 예산·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저고위는 저출생고령화 정책 총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국장급(2급) 조직인 사무국을 실장급(1급) 사무처로 개편하는 작업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1국 5과였던 저고위 조직은 1처 3국 11과로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실무 인원도 두 배 가까이 증원됐다. 저고위는 4월 중순 전체회의를 열고 저출생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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