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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라이프점프-이음길,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모델 만든다

생애설계 프로그램 구축 등을 위한 MOU 체결

중장년 맞춤형 서비스 공동 개발 협력

이정훈(오른쪽) 서울경제라이프점프 대표와 김기완 이음길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이음길 본사에서 한국형 전직지원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음길


서울경제라이프점프가 전직지원서비스 기업인 '이음길'과 손을 잡고 한국형 전직지원 및 생애설계 프로그램 구축에 나선다.

서울경제라이프점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이음길 본사에서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산업 육성과 생애설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직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식 컨텐츠 발굴 ▲교육서비스 제공 ▲지식 유통 서비스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 ▲공동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사는 독자적인 생애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고, 중장년 전직 대상자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전직 아카데미 운영 등에 대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이음길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장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재취업, 창업, 귀농귀촌, 사회 공헌 등 전직 관련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건강·여가·관계·재무·재테크 등 생애설계와 관련한 수준 높은 콘텐츠도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서비스도 실시한다. 전직 지원과 관련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궁금해 할 정보를 큐레이팅해 제공한다. 구독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기완 이음길 대표는 "국내 최초의 경제지인 서울경제신문이 만든 4050세대 일자리 전문 미디어 라이프점프와 국내 최초의 한국형 전직지원 서비스 회사인 이음길이 손을 잡으면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중장년 전직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유익하고 실용적인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lifejump.co.kr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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