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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영위기·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2년 연속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재창업 사업화’ 22억원 확보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 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재창업 사업화’지원사업에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23년 충남 지역의 희망리턴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후 충청남도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경영진단 214업체, 사업화 109업체, 연계지원 355업체 등을 지원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개선, 매출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온라인 판로지원은 물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판매전 지원, 글로벌 시장에 관심있는 제조업 소상공인의 글로벌화 진출 준비 지원 등을 통해 사업수혜 소상공인 중 약 70%가 매출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경영개선지원’과 함께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도울 수 있는 ‘재창업 지원’까지 신규 추진해 경영위기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기도약과 선제적 경영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영개선 지원’의 경우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현장진단 및 분석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경영개선교육과 전문가 현장방문 멘토링,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창업 사업화’는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재창업 1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창업 특화 교육 및 전문가 현장방문 멘토링, 사업화 자금(최대 2200만원) 등을 함께 지원한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재기도약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여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외에도 소상공인의 생업안정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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