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자리플랫폼 오픈…채용공고 2만건 ‘한눈에’

잡코리아·사람인 등 채용사이트 연계

정보 7배나 늘어…기업서비스도 신설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4일 인천일자리플랫폼을 정식 개설한다. 기존 일자리포털을 6년 만에 전면 개편한 것으로, 구직·창업·교육훈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 플랫폼의 가장 큰 변화는 채용정보 확대다. 기존 포털이 고용24 연계에 그쳤다면, 플랫폼은 잡코리아·사람인 등 민간 채용사이트와 나라일터·잡알리오 등 공공채용 정보까지 통합했다. 올해 들어 플랫폼에 등록된 민간채용 공고는 2만 609건으로, 기존 포털 2799건의 7배가 넘는다. 공공채용도 381건으로 포털 192건 대비 2배 수준이다.

정보 제공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채용·지원사업 정보가 개별 제공됐지만, 플랫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 등 대상별로 채용·정책·지원사업·교육훈련 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다. 지원사업과 교육훈련은 온라인 신청·접수도 가능하다.

기업 서비스도 신설됐다. 기존 포털에서는 기업이 직접 구인 정보를 올릴 수 없어 시 관리자를 거쳐야 했다. 플랫폼에서는 기업이 채용정보를 직접 등록하고, 기업홍보관을 통해 회사를 소개할 수 있다. 일자리 유관기관도 플랫폼을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대폭 늘었다. 맞춤형 일자리 리포트, 지역별 일자리맵, 이력서 관리 기능 등이 추가됐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일자리는 물론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고도화로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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