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부터 ‘2026 인천명장’ 접수…10명 이내 선발

15년 경력 숙련기술인 대상

선정 시 1000만 원 장려금

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

인천시가 지역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인에게 ‘명장’ 칭호를 수여한다.

시는 6일 ‘2026년도 인천광역시명장’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 명장은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술인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그간 자동차정비·표면처리·제과제빵·미용 등 다양한 직종에서 기술 장인들이 명장 반열에 올랐다. 올해는 37개 분야 85개 직종에서 직종당 1명씩 총 10명 이내를 뽑는다. 시는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9년간 17명의 기술 장인을 발굴했다.

15년 이상 경력의 숙련기술인이 지원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분야에서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기술 발전 기여 실적도 필수이며, 대한민국명장이나 동일 분야 수상 이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없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받는다. 군수·구청장, 기업체장,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시 경제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현장·면접 심사를 거쳐 기준에 부합하는 인원만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9월 발표한다.

명장에 선정되면 인증서·인증패와 함께 5년간 총 1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받는다. 인천시청역 중앙홀 ‘명장의 전당’에 본인 부조가 설치되는 영예도 따른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현장에서 기술 한 길을 걸어온 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며 “명장 선발이 숙련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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