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조조정 대응 ‘현장 취업 서비스’ 가동

GM 퇴직 1750명 대상 격주 설명회

희망버스 지난해 480명 취업 연결

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

인천시가 구조조정과 대량 퇴직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고용 불안이 예상되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채용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는 2032년까지 1750명가량이 단계적으로 퇴직할 것으로 예상돼 이달부터 6월 말까지 격주로 맞춤형 설명회를 연다.

지원 내용은 △채용 알선 △재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연계 △실업급여·내일배움카드 신청 안내 등이다. 지난해 홈플러스 계산점 희망퇴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홈플러스 숭의점 퇴직자와 인스파이어 리조트 채용 수요를 직접 매칭했다.

이동형 취업지원센터인 ‘일자리 희망버스’ 실적도 눈에 띈다. 지난해 198차례 현장을 돌며 480여 명의 취업을 이끌어냈다.

김상길 경제산업본부장은 “고용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면 현장 지원이 핵심”이라며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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