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지나 다시, 봄” 서울시 중년 정책 웹툰 나왔다

웹툰 ‘서울레벨업’ 세 번째 시리즈…청년·육아 이어 중년까지 확장 희망퇴직·재취업·자녀 진로 등 현실 고민에 서울시 중장년 지원사업 녹여

웹툰 ‘서울중년레벨업 : 다시, 봄’ 표지 이미지. 사진제공=서울시
웹툰 ‘서울중년레벨업 : 다시, 봄’ 표지 이미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중년 세대와 그 가족을 위한 정책 홍보 웹툰 ‘서울중년레벨업 : 다시, 봄’을 제작해 25일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했다. 중년층이 서울시 정책을 일상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서울레벨업’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중년레벨업 : 다시, 봄’은 희망퇴직을 권고받은 50대 정훈과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배우자, 결혼·취업을 앞둔 자녀들이 각자 인생의 전환기를 겪으며 다시 출발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4편짜리 웹툰이다. 좌절과 회복,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에 서울시 중장년 지원 정책을 자연스럽게 녹여, 독자가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화는 인기 웹툰 작가인 오른손작가(정종수)가 맡았다. 정 작가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서울중년레벨업 : 다시, 봄’은 인생에서 한 번쯤 마주하는 긴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웹툰이 중년 세대에게는 새로운 선택의 가능성을, 청년 세대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작은 힌트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서 출산·육아 정책을 다룬 ‘서울육아레벨업’과 청년 정책을 소개한 ‘서울청년레벨업’을 선보여 각각 1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리즈는 중년 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요구를 반영해 기획했다.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서울중년레벨업’을 검색해 볼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웹툰은 단순한 정책 설명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서울시 정책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로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중년은 물론 취업·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필요한 정책을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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