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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 업계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로 월례회의 진행

줌 화상회의에 이어 메타버스로 월례회의 성공리에 마쳐

스탭스 직원 100여명 참석, 11월 월례사 등 진행

이미지=스탭스


취업지원 관련 서비스 기업인 스탭스가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활용해 11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1일 스탭스는 11월 월례회의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로 진행했음을 밝혔다. 스탭스의 직원 중 약 100여 명 정도가 참여해 진행한 이번 월례회의에는 ▲스탭스 기업문화 ‘타인 사진 잘 찍어주기 콘테스트’ 시상식 및 사진 공개 ▲수상자 소감발표 ▲2021년 11월 월례사 ▲메타버스를 활용한 앞으로의 부서별 업무 방향 공유로 진행됐다.

스탭스는 그간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화상회의를 진행했고, 이는 동종 업계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회자됐다. 이번엔 더 나아가 업계 최초로 월례회의를 메타버스 시스템으로 진행했고 성공리에 마쳤다.

약 70명 정도의 스탭스 임직원이 참여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사무실 각자의 자리에서 가상 회의실에 참여했다. 본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방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적극적으로 회의 안건을 말했다. 임직원들은 이프랜드 회의실 안의 가상 스크린과 음성을 통해 이달의 CEO 메시지를 전달받고, 11월의 업무 공유 및 사내행사였던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감상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에 참여한 신입 오연아 사원은 “입사 후 전직원이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는데, 더 나아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회의에 참여함으로써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합류한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회의를 운영한 경영기획실 창요한 대리는 “처음 플랫폼을 선정하는 단계에서 ‘회의가 너무 장난스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실제 상황에서 재미의 요소들로 인해 더 집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달 스탭스의 월례회의에서는 아웃소싱사업 및 전반전인 회사 운영 방식에서의 전산화와 디지털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특히, 디지털 피보팅을 통한 스마트 경영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방법에 대하여 고안했고, 앞으로 메타버스의 리딩그룹이 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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